오피에서 여자한테 이런말 들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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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업소에 다니면서 만난 지명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작년초쯤 비밀게시판에 끄적거리던 내용인데, 못 보신 분들이 더 많을테니 여기서 연재. 심심풀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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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도희 (1)
가장 사랑했던 지명 진주가 없어지고 나서 한참을 괴로워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오피계로 복귀한다 (아니, 복귀는 금방 했고 ㅋㅋ 다른 애들 만나고 다니면서도 마음은 허전했다는 얘기).
유흥 세상이 그렇다. 마음에 드는 지명을 찾아서 행복하게 지내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없어지기도 하고, 생각치도 못했던 상황에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가 떠억 나타나기도 한다.
단골 오피. +3과 +4가 주축을 이루던 시기였는데 +3였던 도희. 호감을 부르는 밝은 인상에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인데 뭔가 얼굴이 좀 코믹한 느낌이다.
소파에서 대화를 하는데 애 참 재미있고 엉뚱하다. 미국에 잠시 머물던 시절에 뭔가 좀 불법스러운 짓을 하다가 추방당하듯 쫓겨나서 귀국해서 옷장사를 하다가.... 뭐 그런 파란만장한.
즐겁게 대화하다가 침대로 갈 시간이라 옷을 벗는데 얘가 옷을 벗으면서 막 노래를 하고 덩실덩실 춤을 춘다 ㅋㅋ 이런 재미있고 엉뚱한 녀석.
도희의 몸매는 160 정도의 키에 라인이 잘 잡혀있고, 예쁜 자연산 B컵으로 보기좋은 모습. 이런 애가 +3이라니!
키스하고 맛있게 보빨하고, 즐겁고 찐득한 섹스를 했고, 끝나고도 또다시 재미있는 대화를 나눈다.
막 가슴 설레는 애인이라기 보다는, 엉뚱하고 재미있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친구나 동생 같은 느낌.
시간이 다 돼서 옷을 입고 나가면서 속으로 만족도 9점을 준다. 만족도가 10점이면 당장 다시 만날 지명감이고, 9점이면 기회 되면 다시한번 찾아가볼만 한 정도.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주고 문을 열고 나가는데 이 엉뚱한 여자애가 내 뒤통수에다 대고 작은 목소리로, 내 유흥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명언을 날려버린다.
'오빠, 사랑해~ 개사랑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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