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니까 옛날 여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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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유없이 옛날에 만난 사람 생각이 날때가 있다요
모든게 어설프고 감정표현도 다툼도 화해도 어설펐던 우리
야동도 같이 찾아보고 비슷하게 해보다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같이 야설도 찾아읽고 젖었나 만져보고 웃고 떠들던
지금 돌아보면 여친이 아니라 호기심 동반자에 가까웠다요
서로 이상형과 하나도 안맞는다고 그래도 왜 좋은지
이상하다고 만났던 친구인데 어느날 선배랑 놀다가
자버렸다는 말 이후로 리미트가 풀린건지 계속 파트너가
늘어났던 여친이었다요
서로 자연스럽게 여친에서 파트너로 시즌마다 만나서
우정으로 자던 사이가 되더니 시간이 벌써 많이 흘러버렸다요
좀 다른 의미로 오늘은 많이 보고싶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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