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는것은 별것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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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입니다.


 


한달전에 휴가 받으면서 쉬는날 거의 매일 밤에 맥주랑 야식 했어요. 그전에도 몇년간을 주말, 휴일되면 그랬어요.


 


프리랜서같은 직업인데 일이 다 끝나고 집에오면 직장과 거리도 있어서 9시 넘어서 오고 집에서 늦게 밥먹고 그랬죠.


 


집에와서도 늦게 자고 하다보니 주중에서는 자는 시간이 4-5시간이었습니다.


 


자꾸 그러다보니 한달전에는 위도 이상하고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좋았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습관 바꿨는데도 잘 안나아져서 처음에는 전화로 비대면진료 해보니 당뇨, 갑상선질환, 간이상, 호르몬문제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얘기했습니다.


 


아는 한의사 선생님께 전화해보니 한약 지어줄테니 한달정도 먹고 필요하면 더 먹으라면서 지금이라도 습관 바꾸라면서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잠 잘 자고 식사 잘 하고 나쁜음식 덜 먹고 술도 과음하지 말고 운동 적당히 하는 이런것들만 잘 해도 된다고 해요.


 


그리고 혈액검사 해보라고 당같은것은 없는지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안좋아지면 가봐야지 하면서 잠도 안늦게 자고 저녁식사도 밖에서 먹더라도 무조건 6-7시 사이에 먹고 잠도 평균 6시간정도는 자려는 중인데 그래도 습관 조금 바꾸고 약 먹었다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는것을 느꼈고 위 이상한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건강식까지는 아니어도 몸에 안좋은 것들은 되도록이면 적게 먹을 생각입니다. 당분간은 술은 입에 안대려구요. 담배는 원래 안피웁니다.


 


술마시고 야식먹고 이런것들 사실 재밌고 짜릿하죠. 그런데 언젠가는 몸 망가집니다.


 


생활습관 안좋은분들은 지금이라도 미리 고치세요.


 


모르는 사이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등 오거나 위나 내장기관 안좋아질수 있습니다.


 


나중에 고통받으면서 고치려고 하면 몇배 더 힘드니 미리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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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개냥이님의 댓글

저도 쉬는날이면 맨날 마시다시피 했는데 얼마전에 몸 상태가 안좋으니 조금 줄여보자 이랬는데 조금 마셔도 안좋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아예 당분간은 안마시려구요. 가능하면 계속 안마시면 좋겠죠. 정말 모임자리에서 해야할때 아니면 안하려구요.

엔티님의 댓글

술 담배 야식 수면패턴 이거 4개만 조절해도 건강은 눈에띄게 회복되는데 사실 한국인한테 제일 어려운게 수면패턴 개선이죠

김짱님의 댓글

경험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선 어느정도 충분한 수면시간이 가장 중요 한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탐사대님의 댓글

정말 별거입니다 건강이란 굉장히 정성들여야 그 가치를 보여주는데 별거 아닌거처럼 보이니 다들 착각하기 쉽지요 전해주시고자 하는 의미는 백번 동의하면서 첨언하자면 독약을 매일 먹으면서 보양식을 찾는건 미련하다고 적어놓고 싶습니다 술 담배 유흥을 매일 달리면서 좋은거 입에 넣는다 누군가는 장수했다는 걸 믿는분들은 회사 그만두고 로또만 하시거나 매일 무단횡단 하면서 안 치였네 실험 하는거보다 더 어리석은 것이니까요

옵퀸님의 댓글

어찌보면 쉬운거긴 한데.. 분위기에 휩쓸리면 그렇게 된다는게 씁쓸하긴 합니다 ㅎㅎ... 원칙을 지키는거는 크게보면 쉬운데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면 정말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많이 힘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