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학생 시절 만난 누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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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와이프 네토사진 갖고오기 전까진 글 안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난 썰이 떠올라서 이렇게 쓰게됬음.


 


야한거는 하나도없음.


 


이때가 중2 바로 그 10살연상이랑 헤어지고 떠난 첫 유학생활이었음, 유학이라기엔 좀 그렇고 지금은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캐나다 유학비자 받으려면 시간이 반년이상 걸렸음, 그래서 그 뜨는시간에 필리핀가서 어학연수겸 귀좀 트이라고 해서 필리핀으로


 


떠났음. 당시에 일로일로 라는 큰3개의 섬중에 하나였는데, 한국사람 보는게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음.


 


근데 내가 하숙하던 집 바로 2분거리에 1달이상 장기로 놀러오거나 공부하러온 사람들 방을 빌려주는곳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항상 빈방이었었고, 어쩌다 한인부부가 와서 두어달 있다가고 한날은 20대중후반? 정도 되는 누나가 어학연수를 온거였음.


 


뭐 나도 그렇고 거기에 장기로 온사람들은 그저 한국사람들만 보면 반가워서 같이 밥도먹고 음식도 공유하는 편이었음.


 


그냥 뭐 아무생각없이 한2~3달 지났나? 그누나도 어느정도 필리핀에 적응이 됬었고, 나도 맨날 티비만 보다가 그누나한테 전화가와서


 


자기집에 놀러오라는거임. 진짜 그때는 딸이나 치던시절이었고, 그 10살연상누나도 뭐 생각나지도않았고 ㅅㅅ라는거에 대해서


 


나하고는 먼 일이라 생각되서 그런가, 분명히 그 옆집 누나생각하며 딸을 수십번을 더쳤는데 뭐 어떻게 하고싶다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은 1도 해본적이없었음. 뭐 암튼 그렇게 건너가서 뭐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놀다가, 당시에 지금 담배각 한 반만한 사이즈? 에


 


녹음기가 있었음,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되고 뭐 또 저걸 누르면 플레이가 되는 그런거? 그래서 그게 보이길레 어 누나도 이거쓰네?


 


하면서 집었는데, 누나가 후다다닥하면서 그걸 낚아채가는거임. 그래서 아 뭐야~ 하면서 내가 다시 낚아채서 손을 위로 번쩍들면서


 


플레이 버튼을 눌렀는데, 신음소리가 막 나는거임 ㅡㅡ... 어어? 나도모르게 그냥 누나한테 넘겨주고 놀라긴했는데 대수롭지않게


 


그냥 뭐야 뭔소리야? 하고 넘어갔음. 후에 집에가서 생각해보니 누나가 딸 치면서 녹음했나? 뭐 이런생각이 드는거임.


 


또 몇일있다가 놀러오라는 누나가 뭔가 조금은 두렵고 무섭게 느껴졌음, 그 10살연상에 대한 뭐 그런게 남았었나?


 


그 누나하고는 뭐 그 뒤로 특별한 일은 하나도없었는데, 나중에 얘기들어보니 필리핀 남자하고 사귀다 임신해서 귀국했다고함.


 


이때도 누나랑 또 해볼수있는 기회였는데, 참 어렸을때 여러가지 기회를 다 놓쳤던게 너무 아쉬움 ㅎㅎ..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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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레룸량량님의 댓글

유학생활 얘기하다보니 캐나다에서 8년동안 유학했던 시절을 생각해보니 몇개의썰이 더 생각나네요 ㅎㅎ.. 다음편은 캐나다 유학생활에 대해서 써보겠음.

레룸량량님의 댓글

저는 연상이랑 연애는 안해보고, 계속 ㅅㅅ쪽으로만 연결되다보니, 지금은 제가 아예 연상만 찾으러 다니고있네요 ㅎㅎ..

스키도우님의 댓글

순수했던 시절이였네요~~^^ 순수했던 시절이 그리워 지는군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의 모습이 한심할정도로 타락해버린거 같네요~~ㅠㅠ

레룸량량님의 댓글

정말 순수했었나봐요, 만났던 인연 하나하나가 기회였고 경험이었는데 ㅋㅋ 너무 거리를뒀나봐요 ㅠ,.ㅠ 지금은 가까워지려해도 상황이 잘 안나네요

레룸량량님의 댓글

이따가 쿨타임 끝나면 쓰긴할껀데 살짝 스포해드리면 1.한국 2.중국(홍콩) 3.하숙집 아줌마 등등 애매한 에피소드 들 있습니당.

아따용님의 댓글

조금만 용기내었으명 20중반이어도 재미있게 ㅅㅅ할수 있었을텐데.. 지금생각하면 아쉬우셨겠어요!! 중2면 가장 활발할때인데요!!!

대하님의 댓글

아 이런거 하면 저도 호주 킹스 크로스 생각이 나네요. 정말 호주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 싼 - 여자애들이 많았었습니다.

소팔복님의 댓글

존잘형님은 어디가시나 인기가 좋으시네요 저도 지금 마인드로 다시 20대로 돌아가면 뭔가 에피소드가 많았을텐데 그땐 그저 딸만 치고 보냈네요

레룸량량님의 댓글

잘생김 없습니다~ 그저 상황이 운좋아 맞아 떨어진거죠~ 지금 마인드로 돌아간다며 정말 카사노바 될 자신있습니다! ㅋㅋㅋ

왓수다님의 댓글

돌이켜보면 그때가 기회였는데 놓친 순간이 있죠. 왜 그랬을까? 지금이면 이렇게 했을 텐데 라는 생각으로 아쉬워하고 ㅋㅋ

고로쿠님의 댓글

ㅋㅋㅋ어찌 이런 다양한 재밌는 썰이 있으신건지ㅎㅎ 정말 일상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서 더 친근하고 재밌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