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헬스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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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포항에서 살다가 최근에 대구로 이사를 왔는데 포항 촌동네에서 10년 넘게 있다보니 대도시에 대한 환상이 좀 있었죠. 동대구역을 갈 때마다 뒤돌아서서 다시 볼정도로 예쁘거나 복장이 과감한 처자들도 많아서 대구생활에 나름 기대가 컸습니다.


 


그래서 피트니스센터가 있는 아파트단지로 이사오게 되니 레깅스같은 무흣한 복장의 젊은 처자와 같이 운동할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처음 갔을 때는 왠걸 50대 이상의 아줌마들이나 할매들이 등산복 입고 오거나 남학생들이 웨이트한다고 오는 것빼면 아가씨라고 부를 수 있는 부류는 전멸...


 


혹시 내가 갔던 시간대만 그런게 아닐까라는 미련으로 시간대를 바꿔서도 가봤지만 결론은 그런 처자 없다였습니다. 역시 소설은 소설이고 있다해도 다른 사람에게만 있는 운... 레깅스 처자의 꿈도 같이 빠이빠이했습니다.


 


지금이야 건강관리한다고 유산소 중심으로 계속 운동하고 있지만 소설과 현실은 다르다는걸 느끼게 해준 에피소드였습니다. 이상 허접한 대구 생활기 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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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대구노동자님의 댓글

말씀대로 아파트단지는 아닌것같습니다. 차라리 동네에서 좀 유명한 피트니스센터 정도는 가야 소설 맛이라도 볼수 있을것같아요. ㅠ

후아3님의 댓글

아파트 헬스장에선 기대하면 안될듯해요 차라리 번화가 헬스장 가시는게 훨신 나을듯해요 요즘 젊은 분들도 많이오니까 한번 가보시죠

대구노동자님의 댓글

맞습니다. 그냥 공짜로 운동하면서 눈요기도 할수 있지 않을까 헛바람이 들었던 것이죠. 이제 마음을 비우고 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ㅋ

Kang님의 댓글

아파트 헬스장은 어르신들 체력단현실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상상하시는 그런 여성분의 복장으로 나오면 거기 할매들(?)이 한소리하고 난리 납니다 ㅋㅋㅋ 번화가쪽 헬스장으로 가야 원하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freeek님의 댓글

ㅎㅎ 막상 헬스장에서 만나면 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운동하느라 정신 없기도 하지만 나중에 유산소 하는데 앞에서 천국의계단 타고있으면 그건 좋던데요 ㅋㅋ 예전에 다니던 헬스장이 유산소 하는곳 구조가 1열에 런닝머신, 천국의계단 이 있고 그 뒷열에 사이클이 있어서 저는 사이클 탓거든요 ㅎㅎ 그럼 뒷태 감상하기 좋죠 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