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만나게된 SNS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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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봐주셨네여 ㄷㄷ 


베스트까지 가다니.. 감사합니당 


글재주가 없다보니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여 


넘 기대는 말고 봐주세여 ㅋ큐 ㅠㅠ 


 


그 시간에 급약속으로 누굴 만나는 일이 드물다보니 


뭘 어떻게 해야하나 잠깐 멍타다가 


일단 인사 나누면서 간단한 안주를 시켰어 


 


그리고나서 얘길 좀 나눴어 


 


진짜 이 시간에 그것도 SNS로 보자고 하는 사람이 있을줄 몰랐다 


신기하다 왜 지금 보자고 한거냐 뭐 이런 얘기를 좀 했더니


그러고 싶었다고 하더라 


SNS로 사람 많이 만나냐고 물었더니


그런건 절대 아니고 내가 하는 취미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종종 내가 쓰는 글 챙겨봤다 뭐 그러더라고 


막상 와서 보니까 만나자고 하길 잘한거 같다고 해서 


이밤에 남자한테 이렇게 보자고 하는거 엄청 플러팅이라고 오해하면 어쩌냐 했더니


맞다고 하더라 


 


그 후로 자신감도 생겼고 


얘도 딱히 술이 목적이 아닌거 같아서 


나 내일 출근이라 술은 많이 안마시고 싶은데 피곤하기도 하고 나갈까? 하니까


좋다며 일어나더라고 


계산하고 또 혹시 사람일이 모르니까 


방을 잡아야하는데 하고 흘려보니 벌써 잡았다더라? 


 


대신 가는 길에 맥주한캔이랑 과자 사달라고 해서 


걔가 마실거랑 내가 마실거 챙겨서 근처에 적당한 곳으로 갔어


속으론 와.. 이게 왠 떡이냐 하면서 


 


모텔에 갔었지 


다짜고짜 벗기고 그런 텐션은 아니라 서로 씻고 편하게 담배피우고 얘기하고 


하니까 얘가 긴장이 조금 풀렸는지 스킨십을 하더라 


운동을 했다고 했었나 몸이 탄탄하고 매력적이더라 


 


처음보는 여자가 펠라를 해주는 건 언제봐도 좋았어 


콘돔을 끼고 넣고 스무스하게 하는데 


흥분을 많이했는지 물도 가득하고 만족스러운 신음소리 


절정에 다다를 수록 거칠게 해달라고 욕해달라고 하는게 딱봐도 변태였어 


너 나랑 연락할때부터 이럴려고 했지? 


맞아요 맞아요 저는 더러운년이에요 하더라 


너무 좋았지 


 


그렇게 만족스럽게 하고 자고 


출근이 조금 늦은시간이라 아침에도 즐기고 


 


그 이후로 몇번 더 만났는데 집에서 엄청 멀기도 하고 


맛있었긴한데 얘랑 사귄다 만다 이런 느낌은 아니라 파트너로 적당히 즐겼었어 


순전히 이건 운이 진짜 좋았다고 생각했어서 


가끔 이런거 또 안찾아오나 생각하곤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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