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직원이랑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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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오피스 와이프 같은 관계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점심 먹고 커피 마시는 정도였는데


야근 같이하고 퇴근길에 맥주 한잔하다 보니 어느 순간 기류가 달라지더군요


 


그날도 둘이 야근 마치고 술집에 갔습니다


평소보다 대화가 더 솔직해지고 서로 장난도 훨씬 과감해졌습니다


눈빛만 마주쳐도 묘하게 긴장되는데 서로 시선을 피하지 않는 겁니다


솔직히 그때부터 그냥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택시를 같이 타고 갔는데 내릴 때가 문제였습니다


각자 집 가는 게 맞는데 이상하게 말이 안 나오고


그냥 둘 다 동시에 조용히 모텔 앞에서 내렸습니다


말 한마디도 안 했는데 걸음이 나란히 맞춰지더군요


 


방에 들어가서 처음에는 괜히 TV도 켜보고 물도 마시고


어색한 척을 했습니다


근데 공기가 너무 달랐습니다


서로 눈을 마주치면서 웃기만 하다가


제가 무심코 손을 뻗었는데


상대방도 피하지 않더군요



 


물고빨고 난리도아니였네요 적당한 크기의 가슴이랑 물이 많아서 신나게 박아댔습니다 그날 이후로 끝났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더 깊어졌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은 꼭 만납니다


야근 핑계대고 술 한잔 하고 자연스럽게 같은 길로 가는 거죠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죄책감 때문에 잠도 안 왔는데


지금은 오히려 회사 생활이 버틸 만해졌습니다


하루종일 눈빛만 주고받다가 그날이 되면 서로 대충 정해놓은 신호가 있습니다


그게 맞아떨어지는 순간 진짜 설명 못할 긴장감이 터져버립니다


 


회사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회의하고 대화하는데


속으로는 둘 다 알고 있습니다


오늘 밤이 그 날이라는 걸요


 


형님들 저만 이런 겁니까


이게 진짜 위험한 줄 알면서도 계속 빠져드는 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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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오하요님의 댓글

정말 정말로 빠져나올 타이밍 많이 보셔야 합니다. 운이 좋아 아무 일도 앖었던 것처럼 서로 손 놓으면 모르겠지만 더 깊어지면 끝은 무조건 파국입니다. (두 분 다 기혼이라는 전제하에...)

아우오로롱님의 댓글

둘다 미혼이면 상관없을거고 걱정도없을테지만 그게아니니 올리셨을텐데 윗분이 써놓으셨네요 결국 끝은 파국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손절하기는 어렵겠지만 미리미리 진지하게 이야기하세요 어떻게 할건지

진덕님의 댓글

죄책감을 이야기 하시는걸 보니 유부남이신것같은데 여자들 촉은 생각보다 날카로우니 절대 들키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구들이님의 댓글

이미 동료분들은 다 알고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모험은 적당히 즐기면 괜찮은데 지나치면 다칠수도 있겠지요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블루조루짱님의 댓글

항상 그런관계는 조심해야 하는데 다행인건 글쓴분이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다행입니다. 그렇게 문제의식을 가지기만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요옹이님의 댓글

일단 기혼이시면 문제가 좀 발생하지요 둘다 기혼이몀 물론 말할것도 없고 한쪽만 기혼이라도 상황 않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다니실 회사라면 생각 잘하시길

뚜벅초님의 댓글

유경험자 입니다 기혼은 아닌데 연애 중이었어어 불편한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스릴이든 새로운 여자맛이라든 좋았지만 그건 점차 줄어들더라구요 대놓고 쿨하게 섹스만 할 수 있다고해도 감정 실린쪽에서 못 그러면 정리하는데 힘들더라구요

가을을남기고떠난사람님의 댓글

문제가 날거같다면 이미 늦었음.바람 불륜인데 회사에 남아 있을수있음??가정이 있다 전제에 가정 박살 나느건 둘째고 살아갈날이 많은데 도박은 위험하지요 안걸리면 되지않냐 묻는데 과연 안걸릴 자신있음.어여 정리해여 업소는 어찌 넘어가도 바람은 ...결말이 있는 드라만데..굳이 가시겠다면..어쩔수있나..말려도 안되는걸

가을을남기고떠난사람님의 댓글

자기일 아니라고 대충말하는데 같은회산데 걸림 남아있을수나 있음??. 취직이 가능할거 같음 소문돌면 끝나는데순간 욕망이 뇌를 지배할순 있어도 지배당하면 나락가는거임 ..차라리 회사라도 다르던가 같은회사서 이러고 사단나면 어떤직장에 갈수있음??

김승승님의 댓글

두 분 다 미혼이면 사내연애로 결혼 골인하시는거구요.둘 중 한 분이 기혼이시면 솔직히 안좋은 관계가 맞는거같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스릴이 있지만 비례해서 스트레스도 받습니다ㅠ 근데 위험하다고 언급하신거보니 형님 기혼이신가봅니다

호로종님의 댓글

내친구도 비슷한일 있었는데, 친구는 기혼자고 여자는 미혼 이었음, 둘이 섹파였는데, 회사 여직원이 둘 관계 의심해서 둘이 외근갔다온 차 블랙박스 영상보고 팀장한테 찌름, 둘중 한명 그만두라해서 여자가 그만두고 관계쫑남

외로운남좌님의 댓글

쾌락은 멈출수 없는 법이죠. 아 이건 아니다 싶을땐 이미 정신없이 즐기고 난 후가 될겁니다. 기혼 여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미혼이라면 그렇게 계속 만나는것도 괜찮겠지만 죄책감이라는 단어를 보니 둘중에 한분은 무조건 기혼인거 같네요. 쓴이님이 미혼이라면 그냥 즐겨볼만 할거 같긴한데 암튼 뇌가 ㅈ에 지배를 당하면 어쩔수가 없는게 현실 아닐까요? 정신 차리는건 본인의 몫입니다.

가을을남기고떠난사람님의 댓글

조언을 구하는건지 회피하고 싶은 말을 듣고 싶은건지는 본인의 마음이니 차지하고라도.좀 댓글을 냉장하게점 달필요가 있어보임.저분한테 이건 삶의 기로일수도 있음 본인이 기혼이면 아이까지 있다면 뭐가 중요한지는 빨리 판단내리세요.선택을 해야할 순간엔 따갑고 찬 소리가 필요함.혹자들은 이렇게 말항수도 있음 즐길수도 있지.그러다 나락가는 거임.초반이니 확실히 뭐가 중요한지 판단하고 행동에 하심 될듯한데..이게 뭔소용인지 차피 본인 맘이 1번인데..

올똘뽈이랑님의 댓글

미혼이면 뭐 사랑시작이라보고 책임지시고 기혼이면 위험한짓아닐까요ㅎ 뒷처리감당 불안합니다. 심사숙고하셔요

화니스님의 댓글

차라리 둘다 기혼이면 문제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이 솔로시면 이건 빨리 정리해야합니다 더 관계가 깊어지면 난리납니다… 조심하셔요 ㅠㅜ 같은 기혼이면 같이 잘 즐기면 됩니다

놀짜님의 댓글

횟수가 잦아지고, 서로 신호가 생기면 결국 들키더라구요. 쉬쉬해도 회사 내에서 하나둘 눈치채고, 소문나고 결국 파국되는거죠 ㅠㅠ

미노노님의 댓글

한편으로는 부럽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위험합니다 처음에는 두근거기로 도파민 터지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 그냥 원오브뎀이자 귀찮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앞으로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이어기 나눠보세요 대화만이 답을 낼 것입니다

망구우님의 댓글

댓글 달아주신 모든 형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이게 위험하다고 생각되서 정리중인데 오늘 한떡치고 말하길 저번주에 다른 회사 이직하려고 면접보고 결과가 좋다고 하네요 한달뒤에 이직이라는데 그때까진 즐달할려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