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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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와서 생활한지 3주차...
와이프와 떨어져 지내보자고 하고 나온게 벌써 3주가 넘었네요...
처음엔 방을 구해서 생활해보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그냥 평소 캠핑도 좋아했고 차가 차박도 할수있게 다 꾸며놓은 상태라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가고싶은곳도 가보고 혼자 생할해보자 해서 차에서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이젠 좀 익숙해져서 차에서 지내는게 편해졌네요
처음 나와서 친한형한테 얘기했을때는 너처럼 깔끔 떠는 넘이 어떻게 차에서 지내냐고 자기집에 방하나 빼줄테니 와서 지내라고 했는데 저도 솔직히 한달동안 밖에서 지내는게 걱정되서 (하루에 한번, 땀좀 흘린날은 두번,세번도 샤워했던 스타일) 고민좀 했었는데 막상 나오니 방법이 다 생기더군요
지금은 방법도 찾고 (친구집이나 친형집이랑 사촌동생집에서 가끔 하루 자고 슬한잔하면서 얘기도 하고있어요) 여기저기.돌아다니다 보니까 오히려 재미도있네요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해요
문제는 이렇게 지내다 보니 와이프 생각은 더 안나고 이혼하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고 있는게 아무래도 이혼하는게 기정사실로 흘러가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이정도면 이혼하는게 맞겠죠??
정상적인 가정생활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생활하는 지인들보면 부럽고 지금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네요
물론 그 가정 안에서도 힘든일도 있고 트러블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모습들마져도 부럽습니다...
이글 보시는 여러분들은 항상 좋은일들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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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IIlIlllIIl님의 댓글
힘내십쇼 솔직히 결혼에 얽매이는거 보단 자유롭게 사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