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와의 추억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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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늘어져 오늘은 빠르게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항상 끝나면 팔배게하고 대화를 했는데
그러다가 전화번호를 물어보니 정말 흔쾌히 주더군요
평상시에도 연락하고 나중에는 실장한테 연락안하고
매니저분한테 직접 연락해서 밑에서 같이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고
정말 뭔가 연인이 된것같이 지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데이트나 한번
하자고 물어봤더니 업무 특성상 주말에는 안되고 평일 저녁에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녁이나 카페 가자고 했더니 좋다고 자기 집 주변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나는 마음으로 매니저분 집 주변으로 갔는데 자취하는 월세방이
인천사시는 분들은 잘 하실 연수동쪽에서 구월동 넘어가는 구간에 빌라촌이 있는데
예전부터 업소 분들이 많이 살기로 유명한 동네가 있었는데 그 빌라촌 끝자락
적벽돌 빌라에 살더군요. 사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밖에서 만나기로 하다가
갑자기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상황이 바뀌니 갑자기 뭔가 그때가 한창
미투라던지 뭔가 각목 같은 뉴스가 많이 나오던 때라 갑자기 겁이 나더군요
그렇게 집을 찾아서 현관 벨을 울리니 정말 다정하게 맞아주고 제 기억으로는 키스를 하려고 했는데
제가 불안해서 키스도 마다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키스를 마다하니 매니저도 무안했는지
대화도 어색하게 이어지고 그 뭔가 숫자 맞춰서 색칠하고 그림이 완성되는 게임 같을걸 계속 하더군요
그러다거 매니저가 키우는 포메라니안만 만지다가 나왔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그냥 서먹해져서
연락도 안하고 못 만나게 됐는데 아직도 카톡에는 떠서 최근에 이 글을 쓰면서 연락해봤는데 답변이 없더군요 ㅠㅜㅜ
정말 그 기회를 날리면 안됐는데 제 기억에는 참 그리우면서 안타까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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