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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 중에 30대 초반의 싱글인 그녀와 꽤 친해졌어. 업무적으로 손발도 잘 맞고, 대화도 편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지. 사실 난 유부남이라 처음엔 이 관계가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대화를 나눠보면 그런 걱정이 사라질 만큼 편안해. 그녀도 일적으로 배려심이 많고 웃음도 많아서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야.


 


얼마 전엔 퇴근 후에 같이 밥 한 번 먹으면서 업무 외의 이야기를 나누게 됐어. 취미나 관심사도 의외로 잘 맞더라고. 그러다 보니 '같이 한 번 어디 놀러 가볼까?' 하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이번 주말에 같이 근교로 드라이브 가기로 했어. 솔직히, 내 입장에서 이런 상황이 맞는 건지 고민도 됐지만, 그녀와의 만남이 순수하게 즐겁고 편해서 가볍게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


 


물론 이 이야기를 아내에게 털어놓을 수는 없겠지. 그런데 그녀와의 관계가 진짜로 아무런 의도 없는 우정이라면, 내가 스스로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 그냥 직장 동료끼리 친해지는 건 흔한 일인데, 유부남인 내 위치에서 이런 관계가 자연스러운지 아닌지 고민이 되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 이 주말 계획, 정말 순수하게 즐겨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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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김인민님의 댓글

ㅡ결혼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숨겼다가 들키면 괜히 오해가 더 커지고 그러니까...!

바쁘다비켜님의 댓글

무조건 끝까지 비밀로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야기해봐야 님한테 좋을게1도없으니까요..괜한 오해와 의심만살겁니다

똥떵거리님의 댓글

걍 편하게 하면 될듯~합니다 까짓 그냥 드라이븐데 문제가 뭔가요? 굳이 와이프 심기 건들필요없이 조용히 함구하고 스트레스 푸시길 바랍니다~

수수영님의 댓글

걍 편하게 다녀올 수 있죠... 그런데 사람이라면 욕심이 생길겁니다. 조금더 친하게 다가가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선을 넘게 되죠. 그런데 상대방은 싱글이기 때문에 그 마음을 쉽게 정리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일적으로 크게 지장이 생깁니다. 본인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것이나 상대방은 안 되고 아주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게 되죠. 같이 어딜 가거나 내밀한 얘기를 하는 것은 비추. 그래서 고수들은 유부녀를 만나죠. ㅋㅋㅋ

바이오하자두님의 댓글

으응??? 보통 이 정도면 상대방도 어느정도 의식은 하고 있틑거죠. 그런데 조심하세요. 처녀들 즉 미혼들은 더 큰것을 요구 합니다. 이혼을 요구하거나 아님 협박을.

귀원님의 댓글

한번사는 인생 입니다 맘 가는데로 하시는 것두 좋을듯 합니다 안하고 후회하시는것 보다는 해보고 후회하시는게 나을듯 참고로 47세 유부남 입니다ㅋㅋ

김대한민님의 댓글

솔직히 말하면 하면 안되는거죠. :) 하지만 마음이 가는대로ㅠ하시되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면서 다니세요!! 결혼생활이 우선이죠. :)

기린구름님의 댓글

순수하게 즐기긴 어려운 환경과 나이 아닐까요 아무리 본인이 순수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주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결혼 생활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시라면 자제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