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제주에서 만난 단골언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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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격정의 흔적, 그리고 은밀한 탐닉
격정적인 재회의 시간이 지나고, 방 안에는 오직 우리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만 가득했다.
탱탱이 누나가 먼저 적극적으로 내 바지를 벗겨내고 뜨겁게 빨아주던 그 짜릿한 감각과, 이어진 격렬한 피스톤 운동의 여운이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땀과 타액으로 흠뻑 젖은 누나의 가슴을 베고 누워, 여전히 얇은 천 커튼 너머로 들려오는 옆방들의 적나라한 사운드를 감상했다.
"역시 여기만 장사가 잘되는 이유가 있주게.
이 리얼함은 육지 어떤 오피를 가도 절대 못 따라와."
내 말에 누나가 내 가슴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피식 웃었다.
"삼춘은 여전하네.
육지 가서 눈만 높아져서 올 줄 알았더니, 아직도 이 허름한 커튼방이 최고가?
아까 보난 삼춘 물건도 예전보다 더 단단해진 거 닮던라."
"최고고 말고.
누나가 아까 입으로 그렇게 폭풍처럼 빨아대는데 어떤 남자가 안 단단해지겠어?
나한테는 여기가 지상낙원이주게."
누나의 탄력 있는 허벅지를 슬며시 주무르며 손길을 다시 아래로 내리려던 찰나, 어김없이 얇은 커튼을 톡톡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이모의 걸걸한 목소리가 복도에서 들려왔다.
"삼춘!
탱탱아!
둘이 아주 방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더구만.
삼춘, 뒤에 손님 밀렸으난 대충 마무리하고 나와서 담배나 한 대 태워!"
"아, 이모!
간만에 왔는데 조금만 더 있다가 가쿠다!"
"안 돼, 안 돼!
주말이라 애들 대기가 몇 명인데. 빨리 씻고 휴게실로 나와!"
이모의 칼 같은 재촉에 아쉬운 웃음을 지으며 몸을 일으켰다.
대충 물을 끼얹고 옷을 챙겨 입은 뒤 카운터 옆 작은 휴게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에이스들이 대기 시간에 먹다 남은 컵라면 용기와 믹스커피 봉지들이 정겹게 널려 있었다.
소파에 깊숙이 묻어 앉아 담배 한 대를 입에 물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포만감이 밀려왔다.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고 있을 때, 이모가 믹스커피 두 잔을 타서 들어왔다.
종이컵을 내밀며 이모가 은근한 눈빛을 보냈다.
"삼춘, 오늘 밤에 별일 없주게?
육지 바로 올라가는 거 아니지?"
"네, 이번 주말은 본가에서 쭉 쉬다 가려고요.
왜요, 이모?"
"아니, 우리 탱탱이가 삼춘 가고 나서도 계속 삼춘 얘기만 하더라고.
그동안 진상들 때문에 맘고생 심했는데, 삼춘 보난 위로가 하영 많이 됐나 봐.
오늘 저녁에 가게 마감하고 애들끼리 간단하게 소주나 한잔하기로 했는데, 삼춘도 시간 되면 같이 갈래?"
이모의 뜻밖의 제안에 심장이 다시금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보통 이런 업소에서 마감 후 사적인 자리에 손님을 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그만큼 내가 이 가게의 오랜 단골이자 믿을 수 있는 '삼춘'이라는 뜻이었고, 무엇보다 탱탱이 누나가 나를 원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당연히 가야죠, 이모. 안 그래도 누나랑 밀린 얘기가 많았는데, 몇 시까지 어디로 가면 돼요?"
"가게 한 10시쯤 대충 닫으난, 연동에 있는 그 단골 횟집 알지?
그리로 오라.
탱탱이한테는 내가 말해둘 테니까."
약속을 잡고 가게를 나서는 발걸음은 날아갈 듯 가벼웠다.
오랜만의 고향 방문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뜨겁게 흘러가고 있었다.
본가로 돌아와 대충 눈을 붙이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약속 시간인 저녁 10시가 다 되어갔다.
나는 가벼운 셔츠 차림으로 연동의 횟집으로 향했다.
횟집 방 안으로 들어서자 이미 이모와 탱탱이 누나, 그리고 가게의 다른 언니 한 명이 먼저 도착해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화장을 지우고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앉아있는 누나의 모습은 낮에 보았던 요염한 모습과는 또 다른,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동네 누나의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삼춘!
진짜 왔네?"
누나가 반갑게 웃으며 내 옆자리를 팡팡 쳤다.
나는 자연스럽게 누나의 옆에 착석했고, 제주산 한라산 소주가 잔에 가득 채워졌다.
싱싱한 고등어회와 방어회를 안주 삼아 소주가 몇 차례 돌자, 자리는 금세 화기애애해졌다.
낮에 미처 다 하지 못했던 누나가 겪었던 오피가이드 악플러 사건의 전말들이 안주거리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진짜 그 새끼는 내가 잡으면 가만 안 둔다.
어떻게 우리 착한 누나한테 그런 허위 소문을 내냐."
내가 분개하며 소주를 들이켜자, 누나는 감동 섞인 눈빛으로 내 손을 살포시 맞잡았다.
테이블 아래로 누나의 부드러운 허벅지가 내 다리에 슬며시 밀착해 오는 것이 느껴졌다.
은근한 살을 부딪치며 마시는 술은 취기도 빠르게 올라오게 만들었다.
밤이 깊어지자 이모와 다른 언니는 눈치를 채고 먼저 자리를 뜨겠다며 일어섰다.
"둘이 오랜만에 만났으난 밀린 회포 더 풀다 오라.
삼춘, 우리 탱탱이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고!"
이모의 윙크와 함께 두 사람이 떠나고, 횟집 방 안에는 오직 나와 누나 둘만 남게 되었다.
술기운으로 인해 누나의 볼은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고, 숨을 쉴 때마다 파인 상의 너머로 풍만한 가슴골이 아찔하게 흔들렸다.
"삼춘…… 나 조금 취한 거 닮아.
우리 어디 가서 딱 한 잔만 더 할까?"
누나의 제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리 없었다.
나는 지체 없이 계산을 마치고 누나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횟집을 나왔다.
우리가 향한 곳은 횟집 근처에 있는 누나의 개인 오피스텔이었다.
가게가 아닌 누나만의 사적인 공간에 들어서자, 낮의 커튼방과는 전혀 다른 묘한 긴장감과 밀폐된 해방감이 동시에 밀려왔다.
현관문이 닫히기가 무섭게 우리는 서로를 탐하듯 입술을 맞췄다.
소주 냄새와 누나의 달콤한 향수가 뒤섞인 야릇한 타액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나는 누나의 옷을 하나씩 벗겨내며 거실 소파 위로 누나를 쓰러뜨렸다.
달빛만이 은은하게 비치는 거실, 누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벽한 나신으로 소파 위에 누워 있었다.
낮에 누나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를 대접해 주었으니, 이번에는 온전히 누나만을 위한 역립(오랄 섹스)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내가 누나의 발목을 잡고 다리를 벌리며 소파 아래로 무릎을 꿇자, 누나가 당황한 듯 내 어깨를 밀어냈다.
"삼춘……
뭐 하려고?
설마……?"
"낮에는 누나가 먼저 나 바지 벗기고 고생해 줬으난, 밤에는 누나가 제대로 대접받아야지.
가만히 있어 봐."
나는 망설임 없이 누나의 매끄러운 허벅지 안쪽으로 고개를 묻었다.
부드러운 살결을 따라 위로 올라가며 가볍게 입을 맞추자 누나의 몸이 움찔하며 떨렸다.
마침내 낮의 격렬한 흔적이 채 가시지 않은, 은밀하고도 붉은 그곳에 내 입술이 완전히 밀착되었다.
"아……!
삼춘, 읏…… 거기는 안 돼……
아아!"
누나는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내 혀끝이 그곳의 가장 민감한 부위인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돌리며 자극하기 시작하자 이내 저항을 포기하고 거친 신음을 내뱉었다.
츄릅,
츌릅,
쫍…….
업소에서는 손님들이 거의 하지 않는, 오직 진정한 단골이자 연인만이 해줄 수 있는 깊고 진한 역립이었다.
내 혀가 그곳의 미세한 주름 하나하나를 부드럽게 핥아 올릴 때마다, 누나의 엉덩이가 소파에서 들썩거리며 내 얼굴을 강하게 압박해 왔다.
소주 기운과 흥분이 더해져 누나의 비밀스러운 샘에서는 엄청난 양의 애액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앙!
삼춘……
나, 나 이상해……
거기를 경 빨면(그렇게 빨면)……
으응!"
누나의 두 다리가 내 어깨를 감싸 안으며 힘이 들어갔다.
나는 더욱 속도를 높여 혀를 길게 빼내어 누나의 깊은 곳까지 쑤셔 넣듯 자극했다.
손가락으로는 누나의 풍만한 가슴을 애무하며, 온 감각을 성감대에 집중시켰다.
철퍽, 츄르릅.
야릇한 마찰음이 밀폐된 방 안에 울려 퍼졌고, 누나의 신음은 점점 숨이 넘어갈 듯 가빠졌다.
마침내 누나의 허리가 활처럼 팽팽하게 꺾이면서, 내 얼굴을 터질 듯이 조여왔다.
"앗, 아웃!
간다, 나 가……
삼춘아!
흐아아앙!"
누나는 격렬한 오르가즘을 맞이하며 온몸을 잘게 떨었다.
내 입 주변은 누나가 뿜어낸 투명하고 달콤한 애액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나는 그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핥아 마시며 누나를 올려다보았다.
눈이 풀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는 누나의 모습은 그 어떤 에이스보다 아름다웠다.
하지만 여왕을 위한 봉사는 이제 막 서막을 내렸을 뿐이었다.
누나의 절정을 지켜본 내 바지 속 물건은 이미 터질 듯이 팽창해 있었고, 누나는 가쁜 숨을 고르며 내 물건을 향해 천천히 손을 뻗어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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