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에서 만난 줌마와 하룻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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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간혹 ㅈㄱ후 소중이가 따꼼하다는이야기와 내상이야기를 듣고는
과거 저의 슬픈 기억이 떠올라 한줄 적어봅니다.
때는 코로나가 생기기 직전인 2019년 연말...
친구들과 한잔 땡기고 성남터미널 근처에있는 나이트를 갔죠
거기서 오만원권 한장을 웨이터에게 주고, 웨이터 형님의 활동으로
잘노는 아줌마들과 자리를 가졌죠
하여튼 그중 가장 잘 노는 아줌마랑 짝이 되어 2차로 소주노래방을 갔다가 3차로 MT로 갔죠
물고빨고 앞으로 뒤로 옆으로...
세상이 나 내껏인양 환상의 밤을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몇일후 그곳이 조금 따끔 따끔 거리더니, 화끈거림이 생겼어요
급 당황하여, 여친(지금헤어짐)과 자리도 거부하고
몇날 몇일을 고민하면서 가지고 있던 감기약에 처방받았던 항생제를 먹고, 가글을 그곳에 뿌리고
별 ㅈㄹ을 다 해봤는데 점점 상태가 심각해져
어쩔수 없이 비뇨기과를 검색하여(나이든 의사, 남자의사, 집에서 가장 먼...) 가게 되었습니다.
비뇨기과에 가니 나이트에서 본것같은 포스의 40대 간호사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나?"라고 물어봐서
괜히 쭈삣 쭈삣 대다가 소중이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소변이 시원찮다"라며 전립선 문제인듯 구라를 친후
의사선생님 앞에서는 조심스레 "몇일전 유흥업소에 갔는데 그날 이후 좀 문제가 생긴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빙그레 웃으면서 소변검사 해놓구, 일단 증상은 임균에 의한 임질 가능성이 높으니 약과함께 주사를 맞고
검사결과는 나중에 알려 주겠다. 라고 합니다.
진료실을 나와 주사실로 걸어가는데, 간호사의표정에은 짐승보듯이 하는것같고, 모든 진료보러온 남자들은 다 성병걸린것같고
주사실로 가면서 느껴지는 자괴감과...
또 주사는 왜 그리 아픈지...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아악~~~ 그날이후 CD은 필수가 되었는데 간혹 CD빼고하는 girl들이 있어서...
술마시고 하면 잘 안되어 본전생각에 그냥 확 빼고 해버리는 이 성격에 조만간 또 병원에 방문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런데 형님들
주사...쪽팔림보다 정말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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