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생각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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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5년은 넘었습니다.


5년정도 만났었고요


어떻게보면 제가 산 인생에서 제일 아름답고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연애였었습니다.


헤어지고 6개월 후 그 여자가 장문의 미련이 잔뜩 남은 연락이 왔고 한번 보자는걸 지금의 아내를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죄책감에 결국 보지 못하고 영원히 못보게 되었습니다.


그사람도 결혼을 했더군요 작년에


문뜩 요새 그사람 생각이 많이납니다.


당연히 하지는 않겠지만 연락해보고싶은 순간의 헛생각도 들고말이죠


이럴땐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견들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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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스키도우님의 댓글

못잊는 사람이 있죠 저도 헤어진지 10년도 넘은 사람이 가끔생각나요 점점 생각나는 횟수가 줄어들긴 하지만 아직 생각 날때가 있어요 연락처도 아직 있지만 연락은 안해요 연락했다가 지금의 생활에 문제 생기면 그게 더 골치 아플거 같아 안합니다

관세음보쌈님의 댓글

비슷한 상황 겪어봤네요.. 첫사랑에게 한번 보고싶다는 연락이 왔을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싶다고 거절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중년의 나이에 주책이 ㅎㅎㅎ

고로쿠님의 댓글

원래 남자의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고 하죠ㅎㅎ 하지만 뒤늦게 다시 만나서 좋았다는 사례는 못본거 같네요.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남기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깃털미사일님의 댓글

저도 20년전에 만났던 그녀가 지금도 꿈에 자주나오고 잘있는지 걱정되고 그래요. 나도 모르게 이름이 튀어나올때도 있고요... 예전에 우연히 모임가서 봤는데 그대로 더라구요 눈물이 날뻔한걸 참느라 고생했죠. 그땐 제가 너무 어리고 속이좁아서 떠나보냈지만 ㅡ 지금와이프도 그녀랑 많이 닮은걸보면 아마 평생 못 잊을것 같아요.

코리안데스크님의 댓글

네 많은 말씀 감사합니다. 40을 코앞에두니 제 20대~30대초반의 그 아름다웠던 순간이 그리웠나봅니다 그사람이 아니라 그순간이 그리웠던것은 아닐지라며 오늘도 열일하겠습니다

망망개해뉴님의 댓글

결혼하셨다면 놓아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듭니다. 다들 그런 법 아니겠습니까 ㅠ 아련하지만 놓아줄 건 놓아줘야죠

닉쑤님의 댓글

평생 생각나겠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끝내는게 좋습니다. 다시 만나면 일시적으로 좋겠지만 결국 끝이 좋은 경우는 없습니다. 추억도 잃고 지금의 생활도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