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후기(ㅈㄱ이 그 ㅈㄱ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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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에 낚이신 준회원 동료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관 후기입니다.
수술한지도 2주째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수술부위에 빵꾸가 나있네요...
삘받아서 그동안 미뤄온 정관 수술을 하기위해
3일안에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 예약을 하였습니다.
예약해놓고 3일동안 많을 고민을 했습니다.
아플거 같은 두려움 80
기타 20(거세될거 같은 두려움?)
병원 방문해서 상담하고 서류에 서명하고
엉덩이 항생제 주사 후 대기...
참고로 남자간호사 2 여자간호사1명 있었는데
엉덩이 주사는 여간호사가 주네요.
수술실로 입장하니 남자간호사가 바지랑 팬티 벗고 누워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소중이를 여기저거 살펴보더니 바리깡과 면도기로
제모를 합니다....
엄청 수치스러웠습니다.. 왜이리 조물딱 되는지... 하...
발ㄱ 됬었으면 더 수치스러웠겠지만 무사히? 발ㄱ는 안됬어요.
제모 완료후 의사가 들어옵니다...
남자 둘이 ㄲㅊ 양옆에서서 조물딱댑니다...
그리고 의사가 손의 감각으로 정관을 찾고 바로 마취주사를 주네요
여기서 1차 고통... ㅅㅂ 누가 내 고환을 엄청 쎄게 잡는느낌...
그래도 마취가 되면 뭘하는지 모를정도로 안아픔 쪼물딱쪼물딱
자르고 래이져로 지집니다. (정관탄내....)
하 끝났나?? 했는데 의사와 간호사가 자리를 바꿉니다.
하 맞다 ㅅㅂ 나 고환 2개였지....
똑같이 정관 찾아서 마취주사를 놓습니다.. 2차 고통...
마무리 후 간호사가 소독한곳 수건으로 빡빡 닦아주는데
제모한 곳이 따갑습니다.. 3차 고통 그러고 옷갈아입고
대기실로 나왔습니다.....
친구랑 같이 수술 받으러 갔는데 제가 먼저 수술해서 친구는 제가 하는
동안 두려움에 떨고 있던 눈빛으로 저를 보내요. 저는 힘내라고
안아프네 별거 아니네라고 말해 줬습니다.
(ㅅㅂ 사실 속으로 아프다 이놈아 ㅋㅋㅋ)
친구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마취가 풀려오는데...
기분 나쁘게 아팠습니다.
지금은 고통도 없고 뭔가 개운합니다.
3개월뒤 무정자인가 검사하고 나이트 열심히 다녀야겠습니다.
끝.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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