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교사 - 이렇게 늙지는 말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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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로 출근시 뚜벅이 +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차 막히는 것도 불편하고 기계주차 기다리는 것도 좀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데
원래 노인에 대한 혐오는 1도 없던 저에게
국철 1호선이 뭔가 혐오감을 조금씩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 많이 붐비는 시간대에 경로석에 몇 자리 남아있어도
그곳보다는 일반석(?)으로 와서 자리 차지하는 사람들
휴대폰 통화를 큰소리로 하는 사람들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보는데 스피커를 켜놓고 듣는 사람들
옆 사람들 뭐하는지 계속해서 주의해서 보는 사람들
평상시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던 저희보다 윗 연배들의 삶을 보면서
저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배우고 갑니다.
이제 출근하러 갑니다. 하지만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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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미스터kim님의 댓글
뇌피셜로 그분들 변호해보자면.. 난 아직 정정해 내가 왜 노약자석에? 이런 마인드거나 아니면 요샌 75는 넘어야 진짜 노인 같으니 그분들 위해 양보하는것일수도 있고 나이들면 청력이 떨어지니 잘 안들리니 내 목소리가 더 커지는거 일수도 있고 유튭은 이어폰이 익숙하지 않거나 뭐 그럴수도 ( 아 이건 저도 좀 그래요) 옆사람들 관찰은 외로워서 그런거일수도 잇고..(저희 할머니 돌아가시기전에 혼자 사셨는데 늘 외롭다 말할 상대가 없다 입에 달고 사셧엇...ㅜㅜ) 우리의 미래까진 아니어도 그냥 우리 부모님뻘이나 곧 우리 부모님도 그나이 되시잖습니까? 좀만 배려하고 이해하면 될 것을 굳이 혐오하고 배척할 필요는 없죠. 그분들도 젊은시절 있었고...세월앞에 장사 없으니
삼십년째딸만침님의 댓글
수도권 병원에서 일하는데 곱게 늙은 사람 1000명중 10명 내외고 나머진 전부 소위 말하는 틀딱 그 자체 입니다. 대다수의 한국인은 그냥 인성 자체가 나빠요 상대방 인격을 존중 하지 않습니다. 90먹은 노인네가 응급실에 소화가 안된다 와서 경증이니 기다리라 한지 20분 됐나? 소아가 교통 사고로 119타고 어레스트 상태로 들어왔는데 왜 자기보다 먼저 들어가냐 이러더군요ㅋ 열받아서 아니 저 학생 지금 119타고 들어온거 안보여요? 생사에 기로에 서있고 할아버지는 그딴걸로는 안죽어요 하고 딴병원 가던지 몇시간 기다리던지 맘대로 하라 하고 들어갔습니다. 모든 인간은 악하지만 특히나 인성 나쁜 사람이 많아요 잘못 늙은거죠